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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한올고등학교, '2019 2학기 We Can Fly 캠프'>
/26~27일, 온양한올고등학교 - 2019. 08. 29. 목요일. #교계뉴스
(전체뉴스 : https://youtu.be/pevJ-GUFNoY)
[앵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가 신앙의 가치를 교육에 연계한 선교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인성과 진로교육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전CBS 서경희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기자]
온양한올고등학교는 지난 1973년 기독교 정신인 ‘사랑’을 바탕으로 지역의 여성 인재 육성과 교육 사각지대의 학생지원을 목표로 설립됐습니다.
지난 2000년에는 ‘한사람이 소중하다’는 뜻의 우리말 '한올'로 교명을 변경하고 기독교적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준호 교장/ 온양한올고등학교]
"저희가 기독교교육에 예전에는 예배나 기타 종교수업에 강점을 두었다면, 저희가 2000년서부터는 학생들이 종교수업에 그 지금으로 이야기 하면 진로교육이라고 하죠. // 자기 개인에 대해서 이해하고 거기에 대해서 그 알아가는 동안에 아이들이 변화를 많이 하더라구요."
2주일에 한번씩 드려지는 예배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마음껏 주님을 기뻐하며 찬양하는 자리로 마련되고, 매주 믿지 않는 학생들까지 함께하는
수련회 형식의 ‘We Can Fly’ 캠프는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공동체 훈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성재 교목/ 온양한올고등학교]
"그래서 뭔가 즐겁게 신나게 놀았는데,어 뭔가 많이 배웠네. 이걸 헤드페이크라고 하거든요. 그런걸 위주로 하고요 특별히 1학년 2학기 캠프는 처음 시작을 마음을 나누는 대화로 시작을 해요. 아 이 강점은 이렇게 쓰일 수 있고, 이 강점과 이 강점이 같이 연합할 수 있고, 공동체를 이룰 수 있구나 그렇게 함께 경험해보는 것"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 토론하고 대화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바탕으로 관계의 중요성을 알아가고, 공동체의 행복도 느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강예진/ 온양한올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이번 위캔캠프를 하면서 더 친목도 더 쌓을 수 있었던거 같고 그리고 주변에 행복한 것들이 많은 데 평소에 그거를 알고 잊지만 그걸 지나치는게 굉장히 많잖아요. 이번 캠프를 통해서 정말 행복하다라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아서...
공교육의 영역에서 신앙교육은 점점 위축되는 가운데, 온양한올고등학교의 선교적 프로그램들이 학생 선교의 귀한 도구로 쓰임받기를 기대합니다.
CBS뉴스 서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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